많아지면 그것도 장벽
이번 167편은 건너뛰기 링크 개수를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규칙입니다.

KRDS CP-047 — 건너뛰기 링크의 개수는 3개 이내로 제공하고 있다.
0. 들어가며 — 도움도 과하면 방해
이번 167편은 건너뛰기 링크 개수를 3개 이내로 제한하는 규칙입니다.
건너뛰기 링크는 메뉴를 건너뛰게 돕는 장치인데, 그 링크가 너무 많아지면 역설적으로 — 건너뛰기 링크 자체를 Tab으로 거쳐야 하는 장벽이 됩니다. CP-047은 건너뛰기 링크를 3개 이내로 두라고 규정하죠. 도움도 과하면 방해가 됩니다. 이번 편을 풀어냅니다.
1. 규칙 원문 — 3개 이내
CP-047 (컴포넌트 > 건너뛰기 링크) “건너뛰기 링크의 개수는 3개 이내로 제공하고 있다.”
건너뛰기 링크를 최대 3개까지만 제공하라는 뜻입니다.
정리: 건너뛰기 링크의 개수는 3개 이내로 제공하라. 이게 CP-047입니다.
2. 왜 3개로 제한하나
건너뛰기 링크의 목적은 사용자가 ‘빠르게’ 원하는 영역으로 가게 하는 것입니다. 보통 “본문 바로가기”, 때론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도를 제공하죠.
그런데 건너뛰기 링크를 욕심내서 많이 만들면 —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공지 바로가기”… 이렇게 늘어나면 문제가 생깁니다. 건너뛰기 링크는 페이지 맨 앞(CP-029)에 있어, 키보드 사용자가 Tab으로 가장 먼저 거치는 요소입니다. 이게 많으면 — 정작 본문으로 가기 전에 여러 건너뛰기 링크를 Tab으로 하나씩 지나야 하죠. 메뉴를 건너뛰려고 만든 장치가, 그 자체로 또 다른 ’건너뛸 것’이 되는 역설입니다.
특히 스크린리더 사용자에게는 — 페이지를 열 때마다 여러 건너뛰기 링크를 다 들어야 본문에 도달하니, 오히려 번거롭습니다. 도움 장치가 과해지면 방해가 되죠. 그래서 3개 이내라는 합리적 상한을 둡니다.
‘3개’ 라는 숫자는 핵심 영역의 수와 맞아떨어집니다 — 대부분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빠르게 가고 싶은 핵심 영역은 본문, 메인 메뉴, 검색 정도입니다. 이 핵심만 건너뛰기 링크로 제공하고, 나머지(푸터·사이드메뉴 등)는 굳이 건너뛰기 링크를 안 만드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건 ’본문 바로가기’이고(CP-048에서 첫 항목 규정), 그 외 1~2개를 더해 최대 3개로 핵심만 추리는 것입니다.
이는 CP-019(헤더 간결성)·CP-022(유틸리티 5개 이상 드롭다운)와 같은 ’많아지면 정리한다’는 정신입니다 — 좋은 것도 과하면 부담이 되므로, 핵심만 적정 개수로 제공하는 것이죠. 건너뛰기 링크는 ’빠른 이동’이 목적이라, 그 목적을 해치지 않도록 개수를 절제합니다.
3. 점검 / 개선
무엇을 점검하나
3개 이내 — 건너뛰기 링크가 3개를 넘지 않는가.
핵심만 — 본문·메뉴·검색 같은 핵심 영역으로만 제공하는가.
본문 우선 — 가장 중요한 ’본문 바로가기’가 포함됐는가(CP-048).
4. 누가 담당하나 / 우리 사이트에 해당될까?
| 역할 | 책임 |
|---|---|
| 퍼블리셔/개발 | 건너뛰기 링크를 핵심 3개 이내로 구성 |
| 접근성 담당 | 개수·핵심성 검수 |
| 기관 유형 | CP-047 적용 |
|---|---|
| 중앙행정기관(대표·운영) / 공공기관 / 지자체 | ✅ 필수 (건너뛰기 링크 제공 시) |
건너뛰기 링크를 제공하는 사이트 = 해당.
5. 30초 자가진단 + FAQ
✅ 30초 자가진단
□ 건너뛰기 링크가 3개 이내인가요?
□ 핵심 영역(본문·메뉴·검색)으로만 제공하나요?
□ ’본문 바로가기’가 포함됐나요?
❓ FAQ
Q1. 모든 영역에 건너뛰기 링크를 만들면 좋지 않나요? 아닙니다. 많으면 그 자체를 Tab으로 거쳐야 해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핵심 3개 이내가 적정합니다. Q2. 꼭 3개를 채워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내’이므로 1개(“본문 바로가기”)만 있어도 됩니다. 최대 3개를 넘지 말라는 것입니다. Q3. KRDS를 채택하면 자동인가요? 표준은 핵심 건너뛰기 링크를 적정 개수로 제공합니다.
6. 마무리
CP-047의 메시지:
많아지면 그것도 장벽 — 건너뛰기 링크는 핵심 3개 이내로 절제한다.
건너뛰기 링크가 많으면 그 자체를 Tab으로 거쳐야 해 역설적 장벽이 됩니다. 본문·메뉴·검색 같은 핵심 영역만 3개 이내로 추려, ’빠른 이동’이라는 목적을 해치지 않게 하죠. 도움도 과하면 방해라는 절제의 원리입니다.
다음 편은 건너뛰기 링크의 첫 항목을 다룹니다. CP-048 — “건너뛰기 링크를 제공할 때 핵심 영역으로 가는 링크를 첫 번째 항목으로 제공한다.”
다음 편 예고 ▶ 「168. (CP-048) 건너뛰기 링크를 제공하는 경우, 화면의 핵심 영역으로 이동하는 링크를 가장 첫 번째 항목으로 제공하고 있다.」
ViewCheck는 건너뛰기 링크가 3개 이내로 절제됐는지를 진단합니다.
📚 참고 출처
KRDS 컴포넌트 — 건너뛰기 링크(Skip link) 가이드 — https://www.krds.go.kr/html/site/component/component_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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