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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DS 체크리스트 분석

양치기 소년이 되지 마라

이번 271편부터 긴급 공지(Critical alerts) 그룹(CP-151~160, 10개)으로 들어갑니다. 첫 규칙은 긴급 공지를 홍보·일반 공지·피드백 메시지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죠.

VViewCheck Insight
·2026.07.22 4분 47
양치기 소년이 되지 마라
KRDS CP-151 — 홍보 목적의 콘텐츠, 일반적인 공지 콘텐츠, 피드백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0. 들어가며 — 긴급 공지 그룹의 첫 규칙

이번 271편부터 긴급 공지(Critical alerts) 그룹(CP-151~160, 10개)으로 들어갑니다. 첫 규칙은 긴급 공지를 홍보·일반 공지·피드백 메시지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이죠.

긴급 공지는 화면 최상단을 전체 너비로 차지하는, 가장 강력한 주목 유도 컴포넌트입니다 — 재난, 시스템 장애, 중대 정책 변경처럼 ‘지금 당장 알아야 할’ 정보를 위한 것이죠. 그런데 이 강력한 도구를 행사 홍보나 일반 안내에 쓰면 — ‘늑대다!’ 를 남발하는 양치기 소년처럼, 사용자가 긴급 공지를 무시하게 됩니다. CP-151은 이 오남용을 금지합니다. 이번 편을 풀어냅니다.

1. 규칙 원문 — 부적절한 목적 사용 금지

CP-151 (컴포넌트 > 긴급 공지) “홍보 목적의 콘텐츠, 일반적인 공지 콘텐츠, 피드백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긴급 공지를 — 행사·서비스 홍보, 일상적인 일반 공지, 작업 완료/오류 같은 피드백 메시지 — 같은 부적절한 목적 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정리: 긴급 공지를 홍보·일반 공지·피드백에 쓰지 마라. 이게 CP-151입니다.

2. 왜 목적을 제한하나

긴급 공지(Critical alert)는 UI에서 가장 강한 주목 유도 수단입니다 — 화면 최상단을 전체 너비로 차지하고 (CP-154), 숨기기 버튼도 없으며(CP-155), 강한 색·아이콘으로 시선을 사로잡죠. 이 강력함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 자주 쓰면 효력을 잃는다는 것이죠. 이 규칙은 그 효력을 지키기 위한 ’사용 목적의 게이트’입니다.

① 늑대 소년 효과(Alert Fatigue). 긴급 공지가 정말 긴급한 상황에만 뜨면, 사용자는 그것을 보는 즉시 ‘중요한 일이구나’ 하고 주목합니다. 그런데 행사 홍보나 일상 안내에도 같은 긴급 공지를 쓰면 — 사용자는 ‘또 별것 아닌 거겠지’ 하고 무시하는 습관이 들죠. 그러다 정작 진짜 재난·장애 공지가 떠도 똑같이 무시해 버립니다. 강력한 경보를 남발하면 경보 자체가 무력해지는 — ‘경보 피로(alert fatigue)’ 현상입니다. 긴급 공지의 가치는 ’희소성’에 있으므로, 함부로 쓰면 안 됩니다.

② 각 목적엔 맞는 컴포넌트가 따로 있다. 홍보·일반 공지·피드백은 각각 더 적합한 컴포넌트가 있습니다:

홍보 콘텐츠 → 배너, 카드, 캐러셀 등. 사용자의 관심을 ’권유’하는 것이지 ’경고’가 아니죠.

일반 공지 → 공지사항 목록, 일반 알림 영역. 일상적으로 확인하는 정보입니다.

피드백 메시지 → 토스트(toast), 인라인 메시지, 상태 알림 등. ‘저장됨’, ‘오류 발생’ 같은 작업 결과는 작고 일시적인 피드백 컴포넌트로 전하죠.

각 목적에 맞는 컴포넌트를 쓰면 정보의 ’무게’가 적절히 전달됩니다 — 홍보는 가볍게, 피드백은 일시적으로, 긴급은 강력하게요. 모든 걸 긴급 공지로 통일하면 이 위계가 무너지죠.

③ 사용자 신뢰. 공공 사이트에서 긴급 공지의 신뢰는 중요합니다. ’이 기관의 긴급 공지는 진짜 중요할 때만 뜬다’는 신뢰가 쌓이면, 재난·장애 시 사용자가 즉각 반응하죠. 그 신뢰를 홍보 남발로 깎으면, 진짜 위기 때 공지가 제 역할을 못 합니다. 공공 서비스에서 이는 안전·신뢰 문제로 직결될 수 있죠.

그래서 CP-151은 긴급 공지를 부적절한 목적에서 배제합니다. 무엇에 써야 하는지는 다음 편 CP-152(시급하고 중요한 정보에 사용)에서 적극적으로 규정하죠 — CP-151이 ‘쓰지 말 것’(negative), CP-152가 ‘써야 할 것’(positive) 으로 짝을 이뤄, 긴급 공지의 적절한 용도를 양면에서 정의합니다.

3. 점검 / 개선

무엇을 점검하나

홍보 배제 — 긴급 공지를 행사·서비스 홍보에 쓰고 있지 않은가.

일반 공지 배제 — 일상적 공지에 긴급 공지를 쓰고 있지 않은가.

피드백 배제 — 작업 결과·오류 같은 피드백에 긴급 공지를 쓰고 있지 않은가.

개선 방향

홍보는 배너·카드로, 일반 공지는 공지 목록으로, 피드백은 토스트·인라인 메시지로 이전.

긴급 공지는 시급·중대 정보에만 한정(CP-152).

4. 누가 담당하나 / 우리 사이트에 해당될까?

역할책임
기획/운영긴급 공지 사용 기준(시급·중대) 수립
디자이너/개발목적별 컴포넌트 분리 적용
기관 유형CP-151 적용
중앙행정기관(대표·운영) / 공공기관 / 지자체✅ 필수 (긴급 공지 사용 시)

긴급 공지 컴포넌트를 쓰는 모든 사이트가 해당됩니다.

5. 30초 자가진단 + FAQ

✅ 30초 자가진단

□ 긴급 공지를 행사·서비스 홍보에 쓰고 있지 않나요?

□ 일상적 일반 공지에 긴급 공지를 쓰고 있지 않나요?

□ 작업 결과·오류 같은 피드백에 긴급 공지를 쓰고 있지 않나요?

❓ FAQ

Q1. 긴급 공지가 뭔가요? 화면 최상단을 전체 너비로 차지하는 가장 강한 주목 컴포넌트입니다 — 재난·장애· 중대 변경 같은 시급한 정보용입니다. Q2. 홍보는 어디에 하나요? 배너·카드·캐러셀 등 홍보용 컴포넌트를 씁니다. 긴급 공지는 ’경고’이지 ’권유’가 아닙니다. Q3. 왜 남발하면 안 되나요? 자주 뜨면 사용자가 무시하는 습관이 들어, 진짜 긴급 시에도 안 봅니다(경보 피로). 희소성이 효력입니다.

6. 마무리

CP-151의 메시지:

양치기 소년이 되지 마라 — 긴급 공지를 홍보·일반 공지·피드백에 쓰지 마라.

긴급 공지는 가장 강한 주목 수단이라 남발하면 효력을 잃습니다. 홍보는 배너로, 일반 공지는 공지 목록으로, 피드백은 토스트로 — 각 목적에 맞는 컴포넌트를 써야 위계가 살죠. 긴급 공지의 신뢰는 공공 서비스의 안전과도 직결됩니다. 다음 편은 긴급 공지를 ‘써야 하는’ 경우입니다.

다음 편 예고 ▶ 「272. (CP-152) 시급하고 사용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긴급공지를 사용하고 있다.」

ViewCheck는 긴급 공지가 홍보·일반 공지·피드백 목적으로 오남용되지 않는지를 진단합니다.

📚 참고 출처

KRDS 컴포넌트 — 긴급 공지(Critical alerts) 가이드 — https://www.krds.go.kr/html/site/component/component_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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