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KRDS 체크리스트 분석

작은 사이트엔 사이드 메뉴가 군더더기

이번 209편부터 사이드 메뉴(Side navigation) 그룹(CP-089~105, 17개)으로 들어갑니다. 첫 규칙은 화면 수가 5개 미만인 소규모 서비스는 사이드 메뉴를 쓰지 말라는 내용이죠.

VViewCheck Insight
·2026.07.22 4분 33
작은 사이트엔 사이드 메뉴가 군더더기
KRDS CP-089 — 화면 수가 5개 미만인 소규모 서비스는 사이드 메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0. 들어가며 — 사이드 메뉴 그룹의 첫 규칙

이번 209편부터 사이드 메뉴(Side navigation) 그룹(CP-089~105, 17개)으로 들어갑니다. 첫 규칙은 화면 수가 5개 미만인 소규모 서비스는 사이드 메뉴를 쓰지 말라는 내용이죠.

사이드 메뉴는 본문 옆에 세로로 붙어 현재 섹션 안의 하위 메뉴를 펼쳐 보여주는 내비게이션입니다. 그런데 화면이 몇 개 안 되는 작은 서비스에 사이드 메뉴를 달면 — 보여줄 메뉴가 거의 없는데 공간만 차지하는 ’빈 껍데기’가 되죠. CP-089는 규모가 작으면 사이드 메뉴를 쓰지 말라고 규정합니다. 이번 편을 풀어냅니다.

1. 규칙 원문 — 소규모는 사이드 메뉴 미사용

CP-089 (컴포넌트 > 사이드 메뉴) “화면 수가 5개 미만인 소규모 서비스는 사이드 메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전체 화면(페이지) 수가 5개 미만인 작은 서비스에서는 사이드 메뉴를 도입하지 말고, 더 단순한 내비게이션(메인 메뉴 등)으로 충분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정리: 화면 5개 미만이면 사이드 메뉴는 과하다. 쓰지 마라. 이게 CP-089입니다.

2. 왜 소규모엔 사이드 메뉴를 안 쓰나

내비게이션의 복잡도는 콘텐츠의 양과 깊이에 비례해야 합니다. 사이드 메뉴는 ‘한 섹션 안에 하위 화면이 여럿 있어, 그것들 사이를 오가며 탐색해야 하는’ 상황을 위한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정책’ 섹션 아래에 보도자료, 입법 예고, 고시·공고, 간행물 등 여러 화면이 있을 때, 사이드 메뉴로 그 형제 화면들을 한눈에 보여주고 오가게 하죠.

그런데 서비스 전체 화면이 5개도 안 되면 — 애초에 ’섹션 안의 여러 하위 화면’이라는 구조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화면이 3~4개뿐이면 메인 메뉴(상단 GNB)에 다 올려도 충분하고, 사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어디든 갑니다. 이때 사이드 메뉴를 달면:

공간 낭비 — 본문 옆 세로 영역을 차지하는데 정작 담을 메뉴가 1~2개뿐이라, 화면만 좁아집니다.

불필요한 복잡성 — 사용자에게 ’메인 메뉴 + 사이드 메뉴’라는 두 개의 내비게이션을 학습시키지만, 실익이 없죠. 단순한 사이트는 단순한 내비게이션이 더 빠릅니다.

혼란 — 사이드 메뉴가 거의 비어 있으면 ‘여기 뭐가 더 있어야 하나?’ 하는 어색함을 줍니다.

그래서 CP-089는 규모(화면 수) 기준으로 사이드 메뉴 도입 여부를 가립니다 — 5개 미만이면 쓰지 않습니다. 이는 ’무조건 풍부한 내비게이션이 좋다’가 아니라, 콘텐츠 규모에 맞는 적정 수준의 내비게이션을 쓰라는 원칙이죠. 이어지는 CP-090은 같은 맥락에서 ’계층이 2수준 이내이고 항목이 적으면 쓰지 마라’는 또 다른 기준을 제시합니다. 둘 다 ’사이드 메뉴는 충분히 큰·깊은 구조에서만’이라는 메시지입니다.

참고로 ’화면 5개 미만’은 절대 규칙이라기보다 판단 기준선입니다 — 핵심은 ’사이드 메뉴로 탐색할 만큼의 하위 구조가 실제로 있느냐’이고, 그게 없으면 규모와 무관하게 사이드 메뉴는 군더더기입니다.

3. 점검 / 개선

무엇을 점검하나

규모 판단 — 전체 화면 수가 5개 미만인가.

사이드 메뉴 유무 — 그런데도 사이드 메뉴를 쓰고 있지 않은가.

대체 내비게이션 — 메인 메뉴만으로 충분히 탐색되는가.

개선 방향

소규모 서비스는 사이드 메뉴를 제거하고 상단 메인 메뉴로 통합.

사이드 메뉴가 비어 보이면 도입 자체를 재검토.

4. 누가 담당하나 / 우리 사이트에 해당될까?

역할책임
기획/IA서비스 규모에 맞는 내비게이션 수준 결정
디자이너/개발소규모면 사이드 메뉴 미도입
기관 유형CP-089 적용
소규모 서비스(화면 5개 미만)✅ 사이드 메뉴 미사용 권장
중·대규모 서비스해당 없음(사이드 메뉴 사용 가능)

페이지 수가 적은 단일 목적 서비스·캠페인 사이트 등에서 특히 해당됩니다.

5. 30초 자가진단 + FAQ

✅ 30초 자가진단

□ 전체 화면 수가 5개 미만인가요?

□ 그런데도 사이드 메뉴를 달고 있지 않나요?

□ 메인 메뉴만으로 모든 화면에 도달되나요?

❓ FAQ

Q1. 화면이 딱 5개면 써도 되나요? 5개 미만이 기준선입니다. 핵심은 ’사이드 메뉴로 탐색할 하위 구조가 실제로 있느냐’이니, 구조가 없으면 5개 이상이어도 재검토합니다. Q2. 사이드 메뉴가 있으면 더 전문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빈 사이드 메뉴는 오히려 어색합니다. 규모에 맞는 단순함이 사용성에 유리합니다. Q3. 나중에 커지면요? 화면이 늘어 섹션 내 하위 구조가 생기면 그때 도입하면 됩니다.

6. 마무리

CP-089의 메시지:

작은 사이트엔 사이드 메뉴가 군더더기 — 화면 5개 미만이면 쓰지 마라.

내비게이션 복잡도는 콘텐츠 규모에 맞춰야 합니다. 사이드 메뉴는 섹션 안에 하위 화면이 여럿일 때의 도구라, 화면이 몇 개 안 되는 서비스엔 공간만 차지하는 빈 껍데기가 되죠. 규모에 맞는 적정 내비게이션이 정답입니다. 다음 편은 또 다른 미사용 기준 — 계층 2수준 이내·항목 적음입니다.

다음 편 예고 ▶ 「210. (CP-090) 탐색 계층 구조가 2수준 이내이고 탐색 항목 수가 적은 경우는 사이드 메뉴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ViewCheck는 서비스 규모 대비 사이드 메뉴 도입이 적정한지를 진단합니다.

📚 참고 출처

KRDS 컴포넌트 — 사이드 메뉴(Side navigation) 가이드 — https://www.krds.go.kr/html/site/component/component_08.html

KRDS #ViewCheck #공공웹사이트 #전자정부 #디지털정부 #웹접근성 #디자인시스템 #UIUX #UI컴포넌트 #웹표준

KRDS,ViewCheck,공공웹사이트,전자정부,디지털정부,웹접근성,디자인시스템,UIUX,UI컴포넌트,웹표준

#KRDS#공공웹#컴포넌트#사이드메뉴#소규모서비스#규모기준#내비게이션#정보구조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