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KRDS 체크리스트 분석

미리 골라두지 마라

이번 401편은 특정 옵션을 기본 선택값으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규칙입니다.

VViewCheck Insight
·2026.07.22 4분 50
미리 골라두지 마라
KRDS CP-281 — 특정 옵션을 기본 선택값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

0. 들어가며 — 미리 체크돼 있으면

이번 401편은 특정 옵션을 기본 선택값으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규칙입니다.

라디오 버튼 그룹에서 — 어떤 옵션이 미리 선택(체크)돼 있으면, 사용자가 무심코 그대로 두고 넘어갈 수 있죠. 특히 민감한 선택(동의, 결제 방법, 마케팅 수신 등)에서 기본 선택은 — 사용자의 의도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CP-281은 특정 옵션을 미리 선택해두지 말라고 규정합니다. 이번 편을 풀어냅니다.

1. 규칙 원문 — 기본 선택값 미제공

CP-281 (컴포넌트 > 라디오 버튼) “특정 옵션을 기본 선택값으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

라디오 버튼 그룹에서 어떤 옵션도 미리 선택(체크)돼 있지 않게 해, 사용자가 직접 의식적으로 선택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정리: 특정 옵션을 미리 선택해두지 마라(기본 선택값 없음). 이게 CP-281입니다.

2. 왜 기본 선택값을 두지 않나

라디오 버튼 그룹에서 — 어떤 옵션을 기본으로 미리 선택(체크)해두면, 사용자가 그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그대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러 문제를 낳죠.

기본 선택의 문제:

의도하지 않은 선택 — 사용자는 미리 체크된 옵션을 — 무심코 그대로 두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선택에서 위험하죠:

동의 항목 —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기본 ’동의’로 체크돼 있으면, 사용자가 모르고 동의해 버립니다. 이는 다크 패턴(dark pattern)이자, 동의의 유효성·법적 문제로 번질 수 있죠(공공 서비스에서 특히 민감).

결제·옵션 선택 — 기본 선택된 결제 방법·유료 옵션을 모르고 진행하면 사용자 피해가 생깁니다.

유도·편향 — 기본 선택은 사용자를 그 옵션으로 유도합니다(기본값 편향, default bias — 사람들은 기본값을 잘 안 바꿈). 특정 옵션을 미리 선택해두면, 설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자를 은근히 몰죠. 공공 서비스는 중립적 이어야 하므로(가나다순 정렬 CP-280의 중립성 정신), 특정 옵션 유도는 부적절합니다.

의식적 선택 방해 — 라디오 버튼의 목적은 사용자가 자기 의사로 하나를 고르는 것입니다. 기본 선택이 있으면 — 사용자가 ‘아무것도 안 골라도 뭔가 선택된’ 상태라, 능동적 선택을 안 하게 되죠.

그래서 CP-281은 — 라디오 버튼 그룹을 아무것도 선택 안 된 상태로 시작하라고 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하나를 선택하게요. 그러면 — 선택이 사용자의 의식적 의사이고, 유도·편향이 없으며, 미선택 시 ’선택 안 함’을 명확히 알 수 있죠.

예외 정말 합리적 기본값이 있는 경우? 일반 UX에서는 합리적이고 안전한 기본값이 명확하면 기본 선택을 두는 게 편의를 줄 때도 있습니다(대부분 사용자가 그걸 원할 때). 하지만 KRDS는 라디오 버튼에 대해 기본 선택 값을 두지 말라고 규정하죠. 그 이유는 공공 서비스의 중립성·의식적 동의 원칙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의·신청 같은 중요 선택에서 사용자의 명시적·능동적 선택을 보장하려는 것이죠. 그래서 안전·편의보다 ’사용자가 직접 의식해서 고른다’를 우선합니다.

미선택 처리와의 관계. 기본 선택이 없으면 — 사용자가 아무것도 안 고른 상태가 가능하죠. 이때:

필수 항목 — 선택해야 진행되게 검증(미선택 시 안내). 사용자가 의식적으로 고르게요.

선택 항목 — ‘해당 없음’, ‘선택 안 함’ 옵션을 제공해, 안 고르고 싶은 사용자도 명시적으로 표현하게(다음 편 CP-282). 즉 ’미선택’을 ’선택 안 함’이라는 명시적 옵션으로 만들죠.

CP-281(기본 선택 없음)과 CP-282(‘선택 안 함’ 옵션)가 함께 — 사용자의 의식적 선택을 보장합니다.

이 규칙은 라디오 버튼의 ’공정성·의식적 선택’을 담당합니다 — 가나다순 중립 정렬(CP-280)에 더해, 기본 선택도 없게(281) 해 사용자가 편향 없이 자기 선택을 하게 하죠.

정리하면 — 기본 선택값은 의도하지 않은 선택·유도·편향을 낳고 의식적 선택을 방해하므로, 라디오 버튼 그룹을 아무것도 선택 안 된 상태로 두어 사용자가 직접 의식적으로 고르게 해야 합니다.

3. 점검 / 개선

무엇을 점검하나

기본 선택 없음 — 라디오 버튼 그룹이 아무것도 선택 안 된 상태로 시작하는가.

민감 선택 — 동의·결제 등 민감한 선택에 기본 체크가 없는가.

미선택 처리 — 필수면 검증, 선택이면 ‘선택 안 함’ 옵션(CP-282)이 있는가.

개선 방향

라디오 그룹의 기본 checked 제거(아무것도 선택 안 됨).

동의·마케팅 등 기본 동의 제거(다크 패턴 배제). 필수 검증·‘선택 안 함’ 옵션 병행.

4. 누가 담당하나 / 우리 사이트에 해당될까?

역할책임
기획/UX기본 선택 없는 정책·중립성
퍼블리셔/개발기본 checked 제거·미선택 처리
기관 유형CP-281 적용
중앙행정기관(대표·운영) / 공공기관 / 지자체✅ 필수 (라디오 버튼 사용 시)

라디오 버튼, 특히 동의·신청 폼을 쓰는 모든 사이트가 해당됩니다.

5. 30초 자가진단 + FAQ

✅ 30초 자가진단

□ 라디오 버튼 그룹이 아무것도 선택 안 된 상태로 시작하나요?

□ 동의·결제 등 민감한 선택에 기본 체크가 없나요?

□ 필수면 검증, 선택이면 ‘선택 안 함’ 옵션(CP-282)이 있나요?

❓ FAQ

Q1. 합리적 기본값이 있으면 두면 안 되나요? 일반 UX는 그럴 수도 있지만, KRDS는 공공 서비스의 중립성·의식적 선택을 위해 기본 선택을 두지 말라고 합니다. Q2. 동의를 기본 체크하면 편하지 않나요? 사용자가 모르고 동의하는 다크 패턴이고 동의 유효성 문제가 됩니다. 명시적 동의를 받아야 하죠. Q3. 아무것도 안 고르면요? 필수면 검증으로 선택을 요구하고, 선택 항목이면 ‘선택 안 함’ 옵션(CP-282)을 제공합니다.

6. 마무리

CP-281의 메시지:

미리 골라두지 마라 — 특정 옵션을 기본 선택값으로 제공하지 마라.

기본 선택값은 의도하지 않은 선택·유도·편향을 낳고 의식적 선택을 방해합니다. 특히 동의·결제에서 위험하죠. 아무것도 선택 안 된 상태로 시작해 사용자가 직접 의식적으로 고르게 하고, ‘선택 안 함’ 옵션(CP-282)으로 미선택도 명시하게 합니다. 다음 편이 그 ‘선택 안 함’ 옵션입니다.

다음 편 예고 ▶ 「402. (CP-282) 필수 입력항목이 아닌 경우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없음’, ’선택 안 함’과 같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ViewCheck는 라디오 버튼에 기본 선택값이 없는지를 진단합니다.

📚 참고 출처

KRDS 컴포넌트 — 라디오 버튼(Radio button) 가이드 — https://www.krds.go.kr/html/site/component/component_26.html

KRDS #ViewCheck #공공웹사이트 #전자정부 #디지털정부 #웹접근성 #디자인시스템 #UIUX #UI컴포넌트 #웹표준

KRDS,ViewCheck,공공웹사이트,전자정부,디지털정부,웹접근성,디자인시스템,UIUX,UI컴포넌트,웹표준

#KRDS#공공웹#컴포넌트#라디오버튼#기본선택값#디폴트배제#의도적선택#폼설계

관련 글